본명 정보금. 동화 속 주인공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예명처럼 들리지만, 본명인 ‘보금’에는 듣는 이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뜻을 스스로 담았다. 2017년부터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여 3개의 싱글과 1개의 EP를 발매한 이후 불가마 싸운드에 소속되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뮤지컬 무대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 2021년 발매한 EP [아여이오우]는 그녀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1번 트랙 ‘아이야’는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사운드로 보금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곡이다. 흰 도화지처럼 어떤 색을 입혀도 그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